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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WD, 헬륨 충전식의 8TB "WD Red / WD Purple" 발표
Western Digital이 공기저항이 적은 헬륨 가스 충전 방식인 "HelioSeal" 기술을 채용한 3.5인치 8TB HDD를 발표했습니다. 제품 라인업은 NSA용 WD RED 시리즈의 "WD80EFZX", CCTV용 WD Purple 시리즈의 WD80PUZX 2종입니다. 인터페이스는 SATA 3.0 (6Gbps), 회전 수는 5,400rpm, 128MB 캐시를 탑재하였습니다. -
"윈도 운영체제 3개 있을 필요 없다" MS윈도 책임자 '통합 의지' 밝혀
마이크로소프트가 스마트폰과 PC운영체제를 하나로 통합시킬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운영체제 담당 임원인 줄리 라슨 그린(Julie Larson-Green) 부사장은 UBS컨퍼런스에서 “우리들에게는 윈도폰OS가 있다. 그리고 윈도RT와 풀버전 윈도가 존재한다. 하지만 우리들에게 운영체제가 3개나 있을 필요가 없다”며 운영체제 통합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스마트폰에 ‘윈도폰8’ 운영체제, 태블릿PC에 ‘윈도8 RT’, 노트북과 PC에는 윈도8 운영체제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디바이스 핵심부품인 프로세서(CPU) 구조로 볼 때 윈도폰8과 윈도8 RT의 통합은 쉽지만, 구조가 완전히 다른 PC에선 운영체제 통합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된다. 윈도8을 탄생시킨 시놉스키 前윈도 책임자의 후임인 줄리에 부사장이 앞으로 윈도 운영체제를 어떻게 개혁해 나갈지 주목된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 <!-- ### 화면 출력 부 끝 #### -
SSD 전문업체 OCZ 파산, 도시바가 인수 노려
경영난을 겪어온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103) 전문업체 OCZ가 파산을 선언했다고 로이터가 28일 보도했다. 도시바가 인수를 노린다.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OCZ는 저렴한 SSD를 앞세워 중견중소기업을 공략했다. 삼성과 인텔 같은 경쟁사 제품 가격이 낮아진 반면 OCZ 제품 불량률이 높아지면서 고객의 외면을 받았다. 올해 주가는 69%나 떨어졌다. OCZ 측은 도시바와 실질적인 매각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OCZ 시가 총액은 4300만달러(약 460억원)다. 매각 서류 작업을 마무리한 후 파산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시바는 올 초 새로운 낸드 플래시 메모리 설비에 2억~3억달러(약 2100억원~32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OCZ는 도시바 외에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사 시게이트와 웨스턴 디지털, 플래시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도 인수 협상을 벌였다. 서버와 컴퓨터에 주로 쓰이는 SSD103는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다. 하드 디스크에 비해 속도가 빠르고 벌열과 소음이 적다. 삼성과 인텔이 세계 시장에... -
야심작 혹평·경쟁사 견제…기로의 마이크로소프트
(AP=연합뉴스DB)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야심차게 출시한 신제품은 '실패'라는 혹평에 시달리고, 새로 진출하려는 모바일 시장은 경쟁사의 견제가 거세다.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처한 요즘 현실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영원할 것 같았던 '소프트웨어 왕국' MS가 위기국면을 맞아 최근 추진하고 있는 타개책에 전세계 IT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윈도8 혹평속 후속작 윈도8.1 전망도 미지수 MS는 지난해 10월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운영체제(OS)를 통합하며 대대적으로 개편한 윈도8을 시장에 내놓았다. 모바일 사업 분야에서 애플, 구글 같은 경쟁사업자에게 선두를 빼앗겨 고전하던 끝에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다. 윈도8은 그러나 복잡한 작동법 때문에 출시 초기부터 이용자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1995년부터 적용해온 하단 제목표시줄의 '시작' 단추가 없어진 것을 두고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항의와 비판을 받아야 했다. 결국 MS는 지난 5월 윈도8 출시 7개월 만에 시작 단추를 되살리고 윈도8 갱신판(... -
MS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표준 지원 본격화
[김관용기자]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표준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의미한다" MS가 새로운 윈도 운영체제(OS) 출시에 발맞춰 선보이는 IE 11 버전에서는 차세대 웹표준인 HTML5 지원이 강화된다. 한국MS는 3일 기자간담회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개최하고 새로운 IE 11 버전을 소개했다. 윈도 8.1 OS와 IE 11 버전은 오는 10월 18일(한국시간 10 월17 일 21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MS가 이번 IE 11에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표준웹 지원 강화 부분이다. 표준웹은 콘텐츠 호환 뿐 아니라 웹브라우저도 통일한 것으로 소프트웨어나 OS 등이 브라우저만으로 구동되는 웹 환경을 의미한다. 차세대 웹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HTML5는 텍스트와 하이퍼 링크만 표시하던 기존 HTML에 오디오 및 비디오, 그래픽 등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까지 웹 자체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액티브엑스(Active X) 등과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고 OS나 플랫폼, 기기에 상관 없이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MS는 ... -
모바일 OS시장 노리는 MS, 8조 들여 휴대전화 사업 인수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핀란드)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72억 달러(약 7조 892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하드웨어 경쟁력을 끌어올려 구글과 애플이 양분하는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을 바꿔 보려는 ‘승부수’다. MS는 2014년 1분기까지 노키아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노키아 주주와 규제 당국의 최종 승인을 거칠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노키아 이사회도 성명을 통해 “이번 거래가 노키아와 주주들에게 최선의 길이라고 믿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노키아 직원 3만 2000여명도 MS로 함께 옮기며, 스티븐 엘롭(50)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도 MS에서 기기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직을 맡는다. 이번 인수는 MS 출신인 엘롭이 노키아의 CEO를 맡으면서 어느 정도 예상된 시나리오였다. 엘롭은 2008∼2010년 MS에서 비즈니스 사업부 책임자를 지냈으며 2010년 노키아의 수장이 됐다. 이 때문에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엘롭을 ‘트로이의 목마’로 부르며 MS의 노키아 인수를 기정사실화해 왔다. 피처...